전략적사고6 문제해결은 제대로 된 '문제정의'에서 시작한다 경영 자문 중인 고객사의 사업기획팀 대상으로 '문제해결력' 관련 강의를 시작했다. 지난 주에는 첫 시간으로 '문제 정의'를 말했다. 공교롭게도 해당사는 'DX'를 고민 중이다.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 아직 방향을 못 잡았다길래 기본 스터디가 부족했나 싶었는데, 그동안 보고한 리포트를 살펴보니 그게 아니었다. 실상은 범위와 폭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난감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을 때 질문을 던졌다. "DX가 그룹 부회장님 지시로 시작됐다고 했죠? 그럼 지시의 정확한 워딩을 알 수 있을까요?" 메일을 뒤져 예전의 지시 내용을 찾았다. '.... 경쟁사 대비 우월할 수 있기 위해...' DX 추진의 목적이 보였다. "'경쟁사 대비 우월'을 뭐라고 정의했습니까?" "..." 그게 없었다. 그러니 방황할.. 2022. 4. 17. [SE04] 리더십스쿨 시즌4 '문제해결력' 전반부 세션 후기 리더십스쿨 시즌4 '문제해결력' 전반부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 문제를 제대로 정의해야 한다. - 원인의 원인을 deep dive 하라. - 문제 해결의 수준(목표) 설정 - 리더의 모호한 지시에 대한 반응 - 보고를 할 때 상사의 자기효능감을 높여라. 이번 주제는 실용적이라서 리더 분들의 경험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울러 문제 정의가 매우 중요하다는 강조의 말씀도 예시를 들어 드렸습니다. 2022. 4. 17.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