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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더십인사이트

'지금리더' <퇴직 후 독립해서 좋은 점 하나>

by 김진영(에밀)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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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히 좋습니다. ^^;
2023.03.24 <퇴직 후 독립해서 좋은 점 하나>
image by freepik

독립한 후 여러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이 생활이 어떠냐고 말이죠. 대부분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생활이 늘 스트레스와 부담의 연속이긴 하니까요. 그동안 받은 질문 몇 가지를 정리해봅니다.


1. '돈 많이 벌지 않아?'

일반적으로 저 같이 문과 출신의 경우 원래 벌었던 직장 연봉을 회복하기까지 대략 3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3년'의 기간은 15~20년 이상 일한 사람이 본인의 퇴직금과 저축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기간 안에 '쇼부'가 나야 된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다행히 저는 독립 첫 해부터 연봉을 상회했습니다. 물론 직장인의 월급과 자영업자의 매출은 다르다는 걸 감안해야 합니다.


2. '시간이 자유롭지 않아?'

그런 점은 있습니다. 일과 시간에 가족을 돌보거나 개인 일을 하는데 제약이 덜 합니다. 다만, 일하는 절대 시간은 더 늘었습니다. 주중, 주말 구분이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일 개념이 없어졌습니다. 매일 일하니까 불금도 주말도 없는 셈이죠. 휴가는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그 기간 중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대략 주당 60~70시간 정도 일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이라 행운입니다. ^^


3. '스트레스가 적지 않아?'

자영업자라고 스트레스가 낮은 건 아닙니다. '월요병'은 없어집니다. 매일이 월요일이니 말입니다. ㅜㅜ 스트레스의 강도는 분명 더 합니다. 극단적으로 다음 달 수입이 '0'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질적인 부분은 다르기도 합니다. '내 일'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라서 말이죠.


퇴직 후 독립해서 '진짜' 좋은 점 하나는 이겁니다.


남 탓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 되건 못 되건 온전히 제 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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