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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지금리더'뉴스레터

작업 공간이 의식을 좌우한다

by 김진영(에밀)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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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환경의 사무실, 두 가지 사례'
2024.03.14 <작업 공간이 직원 의식을 좌우한다>
엑셈 마곡 사옥 내 카페로 향하는 계단 @김진영

어제 소프트웨어 회사 엑셈의 마곡 사옥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옥 투어에서 조종암 대표는 사옥을 지으면서 층별로 직원과 부서가 나눠져있으면 단절이 발생할거라는 고민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운데가 뚫려 있는 보이드 구조를 생각했고, 카페가 있는 층으로 연결된 계단을 구상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처럼 마주하는 공간 외에도 개별 책상 공간은 외곽으로 빼서 몰입이 가능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간 활용의 비효율 같습니다. 하지만 공장형 지식센터 사무실과 비교해볼 때 나는 어디서 근무하고 싶나를 생각하면 선택은 분명해질 겁니다.
Mayo clinic 진료실

병원 진료실을 떠올려보십시오. 의사와 환자 사이에 모니터가 가로 막고 있을 겁니다. 옆으로 앉은 경우에도 모니터를 환자가 볼 수는 없습니다. 
위 사진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진료실 사진입니다. 특이점이 보이시나요? 
모니터 자체가 기본적으로 의사와 환자 모두를 향하고 있습니다. 별것 같지 않다고요? 고객 경험과 마찬가지로 메이요 클리닉은 '환자 경험'을 중시합니다. 조금 더 나은 경험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같은 진료실에서 진료를 마친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 이걸 생각해보세요!
 - 여러분 조직의 공간에는 어떤 철학을 담고 있나요?
 - 돈을 크게 들이지 않고, 배치만 달리해도 효과를 볼 수는 없을까요?
김진영(에밀), 커넥팅더닷츠
jykim@connetdots.co.kr, 010-2365-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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