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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지금리더'뉴스레터

삼전·하이닉스 인재가 빠져나간다

by 김진영(에밀)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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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단순히 조건만 보고 퇴사했을까?'
2024.03.12 <삼전·하이닉스 인재가 美마이크론으로 빠져나간다>
매일경제 (2024.03.08)

존재감이 낮던 미국 마이크론이 최근 HBM(고대역폭메모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저변에 한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지니어의 대거 이직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 말미엔 근무 조건과 노후 생활 개선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돈 많이 주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정말 돈 때문에 이들이 회사를 떠난 것일까요?

마이크론이 있는 곳을 찾아봤습니다. 보이시(Boise)라는 도시입니다. 처음 듣습니다. 아이다호주의 주도인데요. 인구는 25만 명 정도입니다. 자연과 인접한 한적한 분위기 도시라고 합니다. 중소 도시라는 얘기입니다. 백인 위주 거주 지역이라 보수적인 텃세와 인종 차별도 있는 동네랍니다. 정주 환경과 교육 환경에서 평균 이상이지만 아주 좋다고 할 수 없다는 거죠. 이런 곳에 이주하는 건 단순히 돈 때문은 아닐 거로 생각했습니다.

관련 기사의 댓글과 그 이유의 실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의사 결정권이 높지 않고, 경직되고 수직적인 조직구...'
'돈 말고는 직원들 묶어둘 요인이 하나도 없는 매력 없는 K-회사들'

사람은 돈으로만 살지 않습니다. 직원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효과가 떨어지는 돈만 잡고 있다면 직원의 이직 현상은 잦아들지 않을 겁니다.
😎 이걸 생각해보세요!
 - 돈으로 모티베이션이 잘 되던가요?
 - 돈 없이(적게 들이고) 모티베이션하는 좋은 제도나 정책이 실행되고 있나요?
김진영(에밀), 커넥팅더닷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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