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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지금리더'뉴스레터

바로 '시험'이 필요할 때입니다

by 김진영(에밀)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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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량 평가 결과에 직원이 불만일 때'
2024.03.05 <바로 '시험'이 필요할 때입니다.>
인사 평가 결과에 대해 항의하는 직원 (DALL-E 생성)

인사평가와 관련해 리더가 골치 아픈 부분이 바로 '정성 평가'입니다. 직원은 왜 '주관적으로 평가하냐'며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사실, 평가는 '주관적'입니다. Good or Bad를 가르는 타겟을 정하는 것, 결과에 대한 해석 등에 따라 평가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주관적인 평가가 나쁜 게 아니라 '자의적인' 평가가 나쁜 것입니다. 룰이 허용하는 방향과 범위에 따라 평가자가 권한을 가지고 하면 됩니다. 아울러 '객관적 평가'도 1,000원 지폐 넣으면 1,000원짜리 물건이 나오는 기계적 객관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평가 원칙과 내용을 평가자와 피평가자가 숙지한 상태로 평가가 이뤄지면 그걸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실적(업적) 평가는 상당수 지표 정량화가 어 있어 논란이 덜 합니다. 상대적으로 정성 지표 비율이 높은 '역량 평가' 결과와 관련해 불만의 소리가 높습니다. 역량의 3대 요소는 '지식', '기술', '태도'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평가하기 용이한 것이 바로 '지식'입니다. 지식은 알고 있냐, 모르고 있냐만 가르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 실시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시험만큼 공정하고 평등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게 젊은 직원들 생각입니다. 실무적으로 번거롭고 그럴 필요가 있냐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장점이 많습니다. 지식 유무를 분명히 알 수 있고, 결과를 공개하여 지식 함양을 촉진할 수 있으며, 결과를 역량 평가 일부에 반영하면 직원들의 결과 수용도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
제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는 저술 프로젝트가 3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관심 많으신 분들의 참여를 희망합니다. ^^ 신청 링크는 https://forms.gle/rW6oA2psP5ChezHq9 입니다.
김진영(에밀), 커넥팅더닷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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