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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5

by 김진영(에밀)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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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네가 안 행복한데 누가 행복하겠어?"😐
2024.02.02 <드라마-'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5>
출처: 넷플릭스 웹사이트

한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를 1화씩 살펴볼 예정입니다. '정신병'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실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 모두 환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1:1 코칭에 나서보면 정신 질환이 염려되는 리더분을 가끔씩 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드라마였고, 위로와 반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보셨으면 합니다. (강한 스포를 담고 있습니다)

5화는 '가성 치매' 앓고 있는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딸애는 학폭 피해자가 됐는데 가해자 엄마에게 다정하게 말을 겁니다. 업무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로 단기 기억을 잃은 것이죠. 가성 치매(가짜 치매) 판정을 받습니다. 뇌 병변이 없는데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며 우울증이 원인입니다. 

워킹맘 신세로 힘들게 육아와 가사를 돌보는 차지쌤 박수연의 이야기도 맥을 같이 합니다. 애가 아파서 친구 엄마에게 사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은 몰려듭니다. 겨우 아이들 데리고 재우는데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아까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미안해. 엄마 병원에 아픈 사람이 많아 가지고."
"엄마, 나도 아픈데, 엄마는 간호사인데 왜 나는 간호 안 해줘?"

가성 치매 환자는 정신병동에 입원하게 되고, 자서전을 써보라는 처방을 받게 됩니다. 완성한 자서전엔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합니다. 의사가 내리는 원인입니다.

“항상 자신보다 가족이 먼저였겠죠? 그러다 보니 시간이 생겨도 뭘 할지 모르셨을 거에요. 자신을 돌아보는 '메타인지'가 중요해요.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합니다.”

환자는 차지쌤 박수연과 병실에서 자녀 과외로 얘길 나누게 돼요. 그러다 서로 일하며 애 키우는게 힘든지 공유하게 됩니다. 그러다 환자가 박수연에게 말합니다.

“너무 애쓰지 마. 너 힘들 거야. 모든 걸 다 해주고도 못 해준 것만 생각나서. 미안해질 거고. 죄책감 들 거야. 네가 시들어가는 것도 모를 거야... 근데 네가 안 행복한데 누가 행복하겠어?”

차지쌤은 맘을 단단히(?) 먹고 엄마와 하루 호텔 여행을 떠납니다. 
우리의 조직문화와 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현재 스물다섯 분이 신청하셨습니다. ^^

O 시간: 2024년 2월 16일(금) 18:30 ~ 22:00
O 장소: 서울 신논현역 부근 앙트레블(https://naver.me/Go2qN6rY)
O 주제: 우리의 조직문화, 그리고 일
O 일정:
    - 18:30 입장 시작
    - 18:50 ~ 19:20 강연 '조직문화의 변화' (윤석원 팀장)
    - 19:40 ~ 20:00 설문 & 해설 '우리의 일 상태는 건강한가요?' (김진영 코치)
    - 20:20 ~ 20:50 강연 일의 미래와 리더의 역할 변화 (김진영 코치)  
    -         ~ 22:00 추첨 행사 및 네트워킹
- 강연: 윤석원 팀장(에듀윌 피플팀), 김진영 코치(커넥팅더닷츠)
- 인원: 선착순 40명
- 참가비: 5만원(카카오 3333-15-2712032 김진영)
- 추첨: DBR 구독권, 에밀과 식사권 등
- 기타: 가벼운 식사와 맥주와 커피 제공, 필기구 굿즈 선물, 명함 많이 챙겨오세요~
😎 한번 생각해보세요!
- 자신은 자기 감정 상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 혹시 내가 생각하는 상태와 다른 얘기를 주위 사람이 하지는 않나요?
김진영(에밀), 커넥팅더닷츠
jykim@connetdots.co.kr, 010-2365-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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