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 공황 발작이 다시 올 것 같은 공포감, 당장 죽을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 주변 사람들은 모르기 때문에 외로운 병이다.
“119를 불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한참을 망설인데요. 이게 실제상황이 아니라 공황장애라는 걸 아는데도 그 공포감을 못 이기는 거에요.”
“너 동생이랑 있으면 마음이 편하지? 동생 같은 사람들을 주위에 만들어 두라고. 그 사람들이 널 숨쉬기 해줄거야.”
구글 Blue Dot 프로그램
구글의 "블루 닷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에 대한 대화를 비판적이지 않게 만들고 지지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에 라첼 블리클리와 잭 카든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구글 직원들이 서로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블루 닷의 구성원들은 단순히 듣는 역할을 하며, 상담이나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 건강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독특한 점 중 하나는 참여하는 직원들이 '청취자'로 인증을 받고, 이름표나 이메일 서명에 파란 점을 표시하여 다른 구글러들이 자신이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블루 닷은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구글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더 넓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참여자들은 효과적인 청취 방법과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가 교육 모듈을 통해 교육을 받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정신 건강에 대해 더 개방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장 내에서의 정신 건강 문제 인식을 높이고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블루 닷 프로그램은 구글 직원들 사이에서 상당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구글이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과 지원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직장 내에서 정신 건강에 대한 대화를 장려하고, 직원들이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서로 지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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