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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조직의혈액이다2

일잘 직원이 좋은 리더가 된다는 환상 ‘누가 리더가 돼야 하는가?’라는 이슈를 얘기하는 독서토론 모임을 했다. 바람직한(원하는) 리더의 모습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폭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합니다.” “사람들에 대해 책임감이 있었으면 해요.” “직원이 일 잘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고하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특이하지 않고 누구나 생각할 만한 일반적인 내용이다. 다만 이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실무자였을 때는 크게 필요치 않거나 검증할 수 없는 항목들이라는 것이다. 이러니 일잘 직원을 별생각 없이 직책자 자리에 앉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 되고야 만다. 현실에선 본인이 리더 자리에 적합한지 고민하는 리더가 적잖다. 실무자와 리더의 일은 다르다. 따라서 요구되는 역량이 다르다. 리더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사.. 2022. 7. 26.
제발 직원들 리더십 교육 좀 시키세요! 많은 기업에서 리더십 교육을 리더가 '되기 전후'부터 실시한다. 대략 파트장 또는 팀장 후보군일 때부터인데, 안타깝게도 상당수 대기업마저 리더가 '된 후'에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마치 수험장에 들어가서 시험 시작 10분 전에 초치기하는 것과 크게 다름없다. 잦은 실수에 낙담하게 될 불행한 리더, 그 밑에 초조한 직원의 모습이 스멀스멀 떠오르는 순간이다. 최근 리더십 교육의 주제 중 하나는 'MZ세대와 함께 일하기'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제 대부분 조직에서 MZ세대 직원 수는 50%를 넘는다. 이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조직의 성장을 기약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일선 리더들에게 이들을 이해하고, 일을 잘 시켜서 성과를 낼 방법을 배운다. 하지만 현실에선 만만치 않은 이슈다. 최근 한 대기업 교육 시 ..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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