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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2

리더에게 위안을 주는 영화 4選 개인적으로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엔 한 달이면 영화관에 두세 번은 갔었습니다. 넷플릭스와 왓챠의 구독자이기도 하고요. 왓챠에서, 예전에 본 영화를 1000편까지 찍어보다 '내가 정말 영화를 많이 봤구나'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참고로 1000편 감상 시간을 대략 따져보면 3달 정도 됩니다) 영화란 매력적인 매체입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의미와 위안을 얻을 수 있었지요. 팀장 생활 시절 중에도 뭔가 느낄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영화를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 해석은 제가 받아들이기 나름이었지만요. 기억에 남고, 비즈니스 영화로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일곱 편을 뽑아 봤습니다. 분량상 ‘위안’ 그리고 ‘인사이트’ 두 편으로 나눠 연재합니다. (영화 순서는 추천 순서가 아니며, 영화.. 2022. 3. 25.
리더에게 위안을 주는 영화 3選 1.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Brad’s status) 진짜 비교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니라 어제의 자신입니다. “기부해달라고 구걸하는 것보다 제가 많이 벌어서 기부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주인공 브래드(벤 스틸러 분)는 자신이 운영하는 비영리 조직의 직원 크레스의 갑작스러운 퇴사 의사를 듣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평생을 신념으로 일궈온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감이 일어나고 결국 타인과 비교하는 늪에 빠져들게 됩니다. 대학 시절 학업 성적이 우수했던 그는 집단의 리더 역할을 맡았지만 지금 그의 친구들은 유명 작가, 성공한 은퇴 사업가, 헤지펀드 대표 등으로 부와 명예를 가진 상태였습니다. 그의 찌질한 열등감은 원인을 아내에게 찾으려고 합니다. 현재의 삶에 자족하며 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아내..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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