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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2

'지금리더' <리더는 전문성을 반드시 가져야 할까?>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2023.02.01 제3호 image by jcomp on freepik 오늘 코칭 미팅을 하면서 리더의 고민을 들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관리자 보임이 늦어서 다소 의아하게 생각했던 분이었지요. "다른 계열사에서 넘어온 케이스입니다. 사업부 해체로 혼란스러웠는데 운 좋게 와서 일 년쯤 있다 관리자가 됐습니다. 리더십 OOO 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 취급하는 제품이 원래 제가 하던 것과 딱 맞아떨어지지 않거든요. 아마 직원들도 이런 이유로 좋은 평가를 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역량 중 하나로 '전문성'은 늘 언급됩니다. 전략적 방향 설정이나 중요 의사 결정을 위해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그 말이 100% 옳은가?'하는 의문이.. 2023. 2. 15.
'조용한 퇴사'에 대한 생각 (직원 개인 측면) 대 퇴사(Great resignation)라는 말이 유행하더니 이제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라는 단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략적인 의미는 직장에서 '돈 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성공을 꿈꾸지 않고, 여가를 활용해서 자기 삶에 더 충실히 하고자 한다. 왜 이런 단어가 튀어 나온 것일까? '기성 조직'의 한계, 개인의 달라진 니즈에서 기인했다고 본다. 첫째, 조직의 성장세 하락이 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축소한다. 커져 버릴 대로 커진 조직에서 이제 더 이상의 확장은 어렵다. 새로운 신생 조직은 없고, 자리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위에서부터 버티기에 들어간다. 아래에서 올라갈 틈이 별로 없어 보인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 결말을 꿈꿀 사람은 많지 않다. 둘째, 조직 내 인사 평가..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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