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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6

by 김진영(에밀)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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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병을 인식하는데 그 뒤로 숨는 건 않 좋아." 😭
2024.02.08 <드라마-'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6>
출처: 넷플릭스 웹사이트

<공지> 즐거운 설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한 주 '지금리더'는 휴간합니다.
더 좋은 컨텐츠로 2/19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를 1화씩 살펴볼 예정입니다. '정신병'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실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 모두 환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1:1 코칭에 나서보면 정신 질환이 염려되는 리더분을 가끔 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드라마였고, 위로와 반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보셨으면 합니다. (강한 스포를 담고 있습니다)

6화는 '망상 증세' 앓고 있는 환자(김서완)의 이야기입니다. 7번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진 공시생입니다. 좋은 대학에 학점이 좋았지만, 집안 사정상 스펙을 쌓을 수밖에 없어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지만 크게 낙심하여 게임 세상에 빠졌습니다.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자 정신병동에 입원하게 됐죠. 그러면서 자신을 한없이 자책했습니다.

"남들보다 노력을 덜 해서 떨어진 거죠."

점차 병세가 호전되고, 현실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할 마음을 먹고, 수험서를 정다은 간호사에게 부탁하는데 용기가 잘 나지 않습니다.

“마음에 안 내키시면 안 해도 돼요.”

정 간호사의 위로 말에도 불안이 계속 밀려옵니다. 병에 대한 인지가 들기 시작했으니 퇴원 결정이 내려집니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수간호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병에 대한 자기 인식이 있는데, 그 뒤로 숨는 건 좋지 않으니까.”

다시 현실로 돌아와 수험 생활을 시작하는 김서완. 불안과 강박을 떨쳐버리기 힘든 상황에서 외래 진료를 받고 정다은 간호사와 반갑게 조우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차 한잔하자는 전화를 걸게 되고, 정 간호사는 시간을 낼 수 없어 만남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피하고 싶은 현실에 낙심하며 김서완은 옥상에 서고, 다시 망상이 시작됩니다. 그는 그 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ㅜㅜ

'자기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됐습니다. 매우 어렵기도 합니다. 실상 자기 인식이 안 되는 리더를 많이 봅니다. 다만, 자기 인식이 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차가운 현실을 더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합니다. 긍정적 지향으로 이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목표에 대한 열망이 있다. 진실로 목표를 이루려는 마음이 있을 때 포기로 빠지는 수렁을 피할 수 있다.
2. 자기 인식을 한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한다. 세상엔 자기 주제를 모르는 닝겐이 넘쳐 난다. '너 자신을 알라.'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3. 본인에게 피드백해줄 상대를 찾는다. 냉정한 자기 인식은 부정적인 기운을 갖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옆에서 봐주며 알람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다. 
우리의 조직문화와 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이제 딱 세 자리만 남았습니다. ^^

O 시간: 2024년 2월 16일(금) 18:30 ~ 22:00
O 장소: 서울 신논현역 부근 앙트레블(https://naver.me/Go2qN6rY)
O 주제: 우리의 조직문화, 그리고 일
O 일정:
    - 18:30 입장 시작
    - 18:50 ~ 19:20 강연 '조직문화의 변화' (윤석원 팀장)
    - 19:40 ~ 20:00 설문 & 해설 '우리의 일 상태는 건강한가요?' (김진영 코치)
    - 20:20 ~ 20:50 강연 일의 미래와 리더의 역할 변화 (김진영 코치)  
    -         ~ 22:00 추첨 행사 및 네트워킹
- 강연: 윤석원 팀장(에듀윌 피플팀), 김진영 코치(커넥팅더닷츠)
- 인원: 선착순 40명
- 참가비: 5만원(카카오 3333-15-2712032 김진영)
- 추첨: DBR 구독권, 에밀과 식사권 등
- 기타: 가벼운 식사와 맥주와 커피 제공, 필기구 굿즈 선물, 명함 많이 챙겨오세요~
😎 한번 생각해보세요!
- 본인과 조직 리더의 '자기 인식' 수준은 어떤가요?
- 인식 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있나요?
김진영(에밀), 커넥팅더닷츠
jykim@connetdots.co.kr, 010-2365-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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