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팀장으로산다는건

문제팀원도 고쳐 쓸 수 있을까요. (1/2)

by 김진영(에밀) 2022. 3. 3.
728x90

 

전편(실력보고 뽑았는데 망했어요)에서 팀원을 실력과 인성의 인자로 2x2 매트릭스를 그려봤다. 본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먼저 보시길 바란다.

실력과 인성으로 구분한 팀원들

이제 네 가지 타입의 팀원들을 어떻게 하면 쓸만한 팀원으로 갱생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겠다. '갱생' 쉽지 않은 말이다. 사전을 찾아보니 정의는 다음과 같다.

 

 

정의로만 보면 거의 '인간개조' 수준이다. 팀원 모두를 개조할 수 있는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전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회사는 인간교화소가 아니다. 쓸모없는 인간을 사람답게 만드는 곳이 아니란 말이다. 실력의 기본을 갖추고 회사의 지향점과 가급적 일치하는 가치관을 사람을 조금 훈련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곳이 회사다. 젖은 장작을 불붙일 방법은 없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극적 효과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 최근 기억나는 오피스물에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개과천선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대표 아들이 개과천선을

 

회장 조카가 개과천선함

 

회사는 동호회가 아니다

 

구조상 긴장과 해소 단계를 표현하는 소재긴 하겠지만 현실과는 너무 간극이 크다. 그냥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봤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오피스 현실은 드라마 '미생'에 가깝다.

 

개과천선은 불가능

이제 다시 '팀원 사사분면'으로 돌아가자.

사업자 정보 표시
커넥팅더닷츠 | 김진영 |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 사업자 등록번호 : 884-06-01976 | TEL : 010-2365-6696 | Mail : jykim.2ndlife@gmail.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경기김포-2724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