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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2

대선 토론회 잘 보셨습니까? 3월 2일 오늘 토론회를 끝으로 대선 토론회가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 대선과는 달리 유달리 토론회가 적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유불리에 대한 각당 후보의 판단이 있었겠습니다만, 선택을 함에 있어 판단할 기회를 가지게 하지 않은 점은 비판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면, 예전에 MBC 100분 토론을 즐겨 봤던 기억이 납니다. 논객들의 논리, 공감, 역공의 모습을 보며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 토론 프로그램을 안 보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가짜 뉴스'가 횡행하기 시작한 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토론은 애초 '가치 판단'을 가지고 겨루는 장입니다. 의견과 해법은 다를 수 있지요. 그래서 자신의 생각이 더 낫다, 맞다를 가리는 논쟁을 하게 됩니다. 다만, 그 생각의 기본은 '사실 관계'.. 2022. 3. 2.
"본부장님!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말라고요?"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로는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옆에선 다른 팀장이 화딱지 나게 하네요.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아이, 참 답답하네. 팀장이나 돼 갖고서 말이야! 대안을 갖고 오라고! 무작정 반대만 하지 말고!” 오늘 물류센터 부지 검토를 위한 사업부 회의에서 본부장이 한 말이다. 신규 센터 확충이 필..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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