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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지금리더'뉴스레터

<불경기 속 리더의 일 방식>

by 김진영(에밀)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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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과 효과성의 적절한 반영
2024.06.10 <불경기 속 리더의 일하는 방식>
(공지 말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휴간 기간(6/11~21)을 갖고자 합니다.
걱정할 일은 아니고 새로 시작한 학업과 바빴던 사업 정리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독자님의 너른 이해를 구합니다. 6/24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경기가 좋다는 회사, 지역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자동차, 울산 쪽은 괜찮다는 반응을 듣고 있습니다만) 이럴 때 리더가 어떻게 일하면 좋을까에 대해 인사이트를 주는 아티클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불경기 상황에서 리더가 보이는 전형적인 대응 방식입니다.
 
1. 사람들에게 더 다가간다. 
2. 더 빠른 속도를 요구한다.
3. 관계보다 업무에 더 몰두한다.
 
이같은 방식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 [소통] 회의와 보고가 많아진다. 더 많은 것을 챙기려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한다.
2. [시간] 의사결정 과정이 축소되고 전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3. [관계] 리더는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 인력 관련 프로그램이 축소된다.
 
당연한 소리처럼 들립니다. 불경기에 효율을 생각하지 않는 리더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 놓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직원이나 하위 리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1. '리더는 나를 믿지 못하나?' 불신과 위임 박탈, 자율성 위축, 마이크로 매니징
2. '다른 생각은 아예 치워버리네...' 독립적 사고 방해, 빠르지만 바보 같은 결정
3. '지금도 일이 많은데요?' 무시 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로 느낌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1. [소통] 보고와 회의가 많아지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올라가는 것을 의미. 따라서 적정 수준을 찾아야 함. 실무까지 세세한 개입보다 'touch & go' 방식으로 주의 환기, 이슈 상기, 원칙 확인, 지원 모색 등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음.
2. [시간] 당장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면 '의도적 지연'을 가져 봄(찬성/반대를 바꿔서 재차 논의, 외부 자문, 의견이 없는 리더/직원과 면담 등)
3. [관계] 때때로 구성원의 상태를 체크하고, 짧게라도 관심을 표명하고 어려운 일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
 
많은 기업이 '일 더하기'를 위기 탈출의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근무 시간은 줄이면서 효과는 더 기대되는 구조를 만드는 게 진짜 위기 탈출 방법이 아닐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오늘자 뉴스레터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느낌)을 남겨주세요.
 
김진영(에밀), 커넥팅더닷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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