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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교육11

애초 '관리'가 있었다. 리더십은 그 다음이다. “우리 회사 리더십 교육을 의뢰하려고 하는데요.” “아, 그러시군요. 어떤 주제를 원하시는지요?” 대강 이렇게 교육 과정 협의는 시작한다. 특이한 점은 표면상으로는 리더십 교육 말하는데 얘길 들어보면 실상 필요한 교육은 '관리 영역'이라는 것이다. 업무지시, 인사평가, 권한위임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최근에는 관리와 리더십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고 꼭 그럴 필요도 없다. 다만, 이 둘의 성격은 분별해볼 필요가 있다. 관리는 '상황 정리'에 집중한다. 시장 상황을 정리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정리하며, 매출 상황을 정리한다. 복잡한 상황을 명확(이슈 해결 등)하게 하는 것이다. 주로 과거와 현재에 관련된다. 이에 반해 리더십은 '방향성'에 집중한다. 어떻게 동기를 끌어낼 것인가, 어느 방향으로 이.. 2022. 8. 10.
제발 직원들 리더십 교육 좀 시키세요! 많은 기업에서 리더십 교육을 리더가 '되기 전후'부터 실시한다. 대략 파트장 또는 팀장 후보군일 때부터인데, 안타깝게도 상당수 대기업마저 리더가 '된 후'에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마치 수험장에 들어가서 시험 시작 10분 전에 초치기하는 것과 크게 다름없다. 잦은 실수에 낙담하게 될 불행한 리더, 그 밑에 초조한 직원의 모습이 스멀스멀 떠오르는 순간이다. 최근 리더십 교육의 주제 중 하나는 'MZ세대와 함께 일하기'다. 그럴 수밖에 없다. 이제 대부분 조직에서 MZ세대 직원 수는 50%를 넘는다. 이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조직의 성장을 기약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일선 리더들에게 이들을 이해하고, 일을 잘 시켜서 성과를 낼 방법을 배운다. 하지만 현실에선 만만치 않은 이슈다. 최근 한 대기업 교육 시 .. 2022. 6. 23.
독자님 인스타그램 포스팅 (2021.06.22) 매일 독자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명쾌하고 통쾌한 말씀이 눈에 확!!! “회사의 내부적 상황도 모르고 야부리 터는 리더십 사외교육 보다 책 한권이 낫다!”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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