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미래는 리더의 변화한 역할과 관련 있기에 관심 주제입니다. 최근 HBR에서 참고할 만한 아티클이 올라와 소개합니다. 일의 미래와 관련한 9가지 트렌드입니다. 제 생각(▶)을 붙입니다.
1. 이전엔 없던 많은 혜택을 직원에게 제공한다... 유연한 근무제도, 주택보조금, 돌봄, 복지 프로그램 등 ▶ 점점 줄어드는 노동인구를 반영하는 듯 합니다. 국내에선 파격적인 출산 지원금을 내건 회사가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사실, 짧아지는 근속연수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죠. ;;;
2. AI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 단순히 일자리가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AI와 함께 일하는 쪽으로 직무 재설계가 이뤄질 것 ▶ 최근 구글 등에서 AI 자동화에 따른 인력 감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체 하기 어려운(맥락을 취급하는) 자리로 전환 이슈가 대두됩니다.
3. 주 4일 근무제 확대된다... 취업 지원자 63%가 '동일 급여, 주 4일 근무'에 가장 매력을 느껴. 짧아진 근무 시간이 벌어지면 업무 집중, 협업, 피드백 등 업무 사이클에 대한 재정립 필요 ▶ 국내 상황은 일을 더 하는 분위기라... ㅜㅜ
4. 직원 갈등 해결은 관리자의 필수 기술이 된다...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직원 간의 갈등 고조 심화. 관리자에 대한 교육 필요 ▶ 지금도 쪼임을 당하고 있는 중간관리자만 죽어날 수도...
5. 생성형 AI실험은 아프게 다가올 수 있다... 가트너 분석에 따르면 현대 생성형 AI는 과도한 기대 정점을 지나고 있음. 조직 내부의 데이터에 접근을 하게 된 순간부터 정보에 대한 무분별한 접속이 가능해짐 ▶ 도입 전에 위험성을 잘 살펴야 합니다.
6. 학력보다 스킬이 더 중요해진다... 구글, 델타항공, 액센츄어, 조호 등 주요 기업들은 이미 채용 공고에서 학위 요건을 삭제하고 자격을 제한하지 않음. 타깃, 아마존, EY와 같은 선도 기업은 사내 대학과 비즈니스 스쿨을 운영하여 직원의 업스킬링을 지원 ▶ 사회 변화보다 기업은 더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죠. 최근 LG전자의 사내 대학 기사도 그런 맥락.
7. 기후변화에 다른 새로운 복리후생이 등장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대피 계획, 피해 직원 보상, 정신 건강 지원 등이 중요해짐 ▶ 1만원 1사과를 보며 기후변화가 참 가깝게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8. DEI는 업무 방식에 더욱 내재화될 것이다... 리더가 DEI와 상호작용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 ▶ 결국 성과를 내는데 예전과 다는 인정과 수용이 필요하다는 말 같네요.
9. 커리어 패스에 대한 고정관념은 무너진다... 비정형 경력 방식이 주류가 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 관리 전략이 필요 ▶ 저 역시 N잡러가 되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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